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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오늘 페이스북을 보다가 동영상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미국 다이빙 선수 로라 윌킨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입니다.

 

16년동안 중국의 강세로 여자 다이빙 종목은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중국의 독주가 예상됐다고 합니다.

 

 

 

로라 윌킨슨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예선전을 치르고 준결승에 올랐고...

 

5위의 성적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했습니다.

 

로라 윌킨슨은 결승전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림픽 출전 3개월 전에만 하더라도

 

오른쪽 발뼈 부상으로 무려 7주동안이나 병원에 누워 있던 신세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결승전 진출은 정말 엄청난 결과였던 것입니다.

 

 

 

 

결승전은 총 5번을 뛰도록 되어 있는데...

 

로라 윌킨슨은 2차전가지 모두 5위 그쳤고....

 

1위와는 60점 이상의 차이가 벌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결승전 3차전... 이때부터 반전이 시작됩니다.

 

3차전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으면서 1위와의 격차를 줄이게 됩니다.

 

 

 

 

 

다이빙 대에 올라선 로라 윌킨슨은 주문을 외우듯이 뭔가를 중얼거렸습니다.

 

 

 

그녀가 중얼거리는 것이 

 

바로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라...

 

 

 

 

 

 

 

 

 

 

 

결국 4차전에서 또다시 최고점울 얻은 그녀....

 

중국 선수들의 잇따른 실수로... 4차전에서 1위로 등극하게 됩니다.

 

 

 

 

드뎌 5차전....


자신의 최고 난위도를 선보이게 됩니다.

 

뒤로 점프해서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한반퀴 반을 돈 후 입수했습니다.

 

 

 

 

아주 깜끔하게 입수한 로라 윌킨슨...

 

모두가 환호했고

 

3개월 전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녀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취재진이 대역전의 비결을 묻는 인터뷰에서 그녀는

 

'저에게 능력을 주신 분이 이일을 하셨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후 아테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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